
얼마 전 나에게 첫 조카가 태어났다.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고 만 5년동안 식구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었는데 기다리던 조카가 드디어 태어난 것이다.
신생아를 보고 있자니 우리 아이들도 저런 시절이 있었겠지.
또 초보 엄마의 티를 팍팍 내고 있는 동생을 보고 있자니 나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겠지..
하는 생각이 문득 떠 올랐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데 그 처음이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되는 시간인지라 너무나도 떨리고 횡설수설하기 그지 없었던 시절인 것 같다.
때 마침 도서 체험단에 응모하게 되었고 동생에게 선물을 주고자 신청했는데 마침 기회가 주어져서 나에게 책이 왔다.
물론 나에겐 어쩌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육아서일 수도 있으나 먼저 읽어보고 동생에게 조언도 해 주고 싶었다.
이 책이야 말로 실전 육아와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더 공감이 쉬웠다.
걸음마 육아 처럼 아이들이 돌이 지난 시기부터 한창 떼가 늘어나는 시기까지의 공감가는 상황을 풀어놓았다.
나 역시 첫 아이를 키울 때는 유명하다는 육아서란 육아서는 웬만큼 읽은 것 같은데, 막상 책을 보면 이론과 실전은 달라 하고 책을 덮게 마련이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태어날 때 어떠한 고통을 겪으면서 태어나는지, 아이의 입장에서 아주 잘 적어 놓았다.
누구나 엄마가 처음일 때는 아이의 울음소리에도 민감하기 일쑤이고, 왜 우는 지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하기도 한다.
이 책을 보면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에게도 다시 -물론 이런 기회가 오진 않겠지만- 육아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이번엔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