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THE HONEST TODDLER예요
한국식 제목은
넘치는 육아법 때문에 삶이 피곤해진 초보맘들을 위한 <걸음마 육아>예요
저는 3월에 결혼한 새댁으로
올해 유산을 두번 겪었어요
아직 저희 집엔 저희 부부를 닮은 예쁜 아가가
오지 않았어요
제 또래의 친구들이나
먼저 아가를 낳은 사무실 직원들과 육아에 대해 간간히 얘기합니다
저는 기본 셋은 낳고 싶어하는데(ㅎ)
다들 저를 만류해요
아직 키워보지 않아 육아의 고충을 모른다, 왜 고생을 사서 하려고 하냐
셋도 둘도 아닌 하나가 딱 좋다
대개 부정적인 얘기들만 들었어요 ^^ ;:
저는 시골출신으로 제 밑에 나이터울이 큰 남동생만 둘이랍니다
시골이라 해가 뜨면 부모님은 농사일하러 나가셨고
전 학교에 있는 시간들을 빼면 정말 동생들을 돌보느라
많이 놀러다니지도 못했던거같아요 ㅎ
어린 초등학생이 동생들을 돌봐봐야 얼마나 돌봤겠냐 하시지만
맏딸이었던 저는 동생들 똥묻은 기저귀도 빨아보고
분유타서 먹이는건 기본이었구요,ㅎ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건 자진 반납했던것같아요
이런 제가 육아라면 넌덜머리가 나야하는데
제 아이에 대한 애착은 너무 크네요 ^ ㅁ^
아직 육아를 겪어보지 않은 제 관점에서의 이책은
일단 읽기가 쉽네요
어릴 때 집에 그런 책이 있었어요
삶의 지혜, 살림을 잘하는 100가지 방법
-와이셔츠에 묻은 얼룩 제거하는법, 냉장고 냄새 제거하는 법, 방바닥에 묻은 껌딱지 없애는 법-
등의 살림노하우가 닮긴 책들이었어요 ㅎ
이책을 읽는 내내 그 책 생각이 나더군요 ㅎ
소재를 하나씩 정하고
그에 대해 설명해줘요
그리고 현재 까지 읽었던 육아서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얘기한다면
이책은 철저히 아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요
캐다나 출신의 저자의 육아모토는
'자유스러움'인것같아요
도서 "타이거 맘" "프랑스아이처럼" "아이의 잠버릇 문제해결하기"등을
예로 들어 작가 본인의 육아가치관을 언급하죠
그렇자고 저자의 아이들이 얌전했느냐
ㅋㅋ 그저 활발한 아이라고 표현했지만
저자의 아이들도 가관이 아니더라구요 ㅎ
좀 인상적이었던건 같은 사건에서도
할머니와 엄마, 할아버지와 아빠의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는것
아이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고 그냥 모든걸 바랄 뿐이다
우리가 내려놓으면 삶은 더 많은 것을 내려놓을 기회를 제공해줄것이다
저도 이책을 힘을 믿어보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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