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따로 살게 될 때 친정엄마께서 신신당부하던 말씀이 있는데
바로 "짐을 늘리지 말아라." 였어요~
결혼 10년차.. 친정엄마의 당부는 잘 지키면서 살고 있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왜 이리 정리가 안 될까요.. ㅡ.,ㅡ
정리를 해보겠다고 난리를 치던 시절도 있었으나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되는 대로 살고 있는.. ㅠ_ㅜ
정리법, 수납법, 인테리어 책도 많이 봤지만
저 푸른 초원 위에 있을 법한 그림 같은 집의 모습은 안 되더라고요
돈을 확 들여 똑같이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OTL...
그냥 포기하고 되는대로 살아야겠다 싶었는데
요즘 저를 설레게 하는 책이 나타났습니다..
곤마리 정리법을 만든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인데 미즈 체험단을 통해 만나게 되어 넘 기뻤어요 :D

설레는 공간이 설레는 일상을 만든다
전 세계 4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곤마리 정리법' 일러스트 에디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지음 / 홍성민 옮김
더난출판
곤마리 정리법으로 제 일상도 과연 구원 (?) 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설레는 공간이 설레는 일상을 만든다
두 번 다시 어질러지지 않는 108가지 물건별 정리법
정리라고 하면 막막함부터 떠오르는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한 방법이 아닌
정리와 수납에 대한 확실한 팁을 얻을 수 있다 하니 기대가 되네요 ^^*
기껏 정리를 하고 나면 물건을 찾다가 다시 엉망이 되곤 하는데
이런 문제까지 한 번에 캐치를 해서 확실한 정리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 설레는 집을 만드는 6가지 원칙 **
1. 정리의 90% 는 마인드다
2.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3.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 다
4. '장소별' 이 아니라 '물건별' 로 정리한다
5. 올바른 순서로 정리한다
6. 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1장에서는 가슴 설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곤마리 정리법 6원칙' 이 나오고,
'의류 → 책 → 서류 → 소품 →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 구체적인 팁과 일러스트로 곤마리 정리법이 나와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된 아파트라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내가 정리를 못 하는 거야..
그동안 이사를 안 가고 한 곳에서만 살다 보니 정리가 힘들었어..
정리를 하려면 이사도 다니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지.. 했었는데..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의 작가 곤도 마리에는 이런 점도 딱딱 꼬집으며
그건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고 일침을 놓네요 ^^;;
어쩜.. 이 작가는 제 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라도 한 걸까요?? ㅎㅎㅎ

설레는지 아닌지는 만져봐야 안다
버리기 위해서는 남길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설레는 물건을 제대로 남기고 그걸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저처럼 미련 많고 버리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 적혀 있어요

내가 꿈꾸던, 갖고 싶던 이상적인 공간을 위해서
설레는 물건만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지요~
지금까지는 물건에 치여 이 공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를 생각해볼 여력이 없었던 거 같아요
거실이면 거실, 주방이면 주방.. 그 공간을 어떤 이상적인 공간으로 사용을 하고 싶은지
천천히 생각해보고 그곳에 맞게 설레는 물건만을 골라봐야겠어요

버리기가 끝난다면 정리와 수납은 이렇게!!
다양한 일러스트가 곤마리 정리법을 더욱더 보기 쉽고 편하게 설명을 해줘요
전 동영상을 보고도 잘 못 따라 하는 방법치라서 이런 깔끔한 일러스트가 더 좋아요 ㅋ

지금도 늦지 않았다.
모델하우스에 나오는 집을 부러워하지 말고,
새 아파트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탐내지 말자고요
곤마리 정리법으로 설레는 공간을 만들어 새 출발을 해보려고요
정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 것도 좋겠네요 :D
서툴지만 천천히..
설레는 일상 만들기 시작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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