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난출판사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지음 / 홍성민 옮김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집안의 정리법을 정리한 책이라고 하기엔 제목이 너무나 멋지지 않나요?
저는 지금 집이 사실상 신혼 첫 집이나 마찬가지예요.
2014년 결혼하면서, 집 알아보러 다닐때 우리가 꼭 가고 싶은 곳이 끝까지 집이 나오지 않아서
거기로는 못 가고 우선 17.8평짜리 빌라에서 살게 되었는데 집도 좁고
금방 이사갈 거라는 생각에 짐을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았죠.
그러다, 2015년 2월 임신하고 나니, 더더욱 옷들이며 짐들이며 친정에서 가지고 갈일이 없더라구요.
그냥 여기서 대충 더 있다가 아기 낳고 새집으로 가자...
이런 생각에 임시로 지낸다는 마음으로 있다보니 점점점점....
정리와 멀어졌어요 ㅋㅋㅋ
그러다 올해 1월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집은 43평으로 늘었고, 식구도 1명 늘었고, 짐은 뭐 어마어마하게 늘었어요ㅋ
아가씨 시절 친정에서 쓰던 모든 것들을... 다 가지고 왔거든요 ㄷㄷㄷ
그리고 이 집은 처음부터, 신랑, 저, 아기 이렇게 셋이 입주했는데
그 쪼그만 아기가 왜이렇게 짐이 많은지요?
그렇게 셋이서 새롭게 시작하고나서 평생 살 집이라 생각하니
저도 이제 살림 & 정리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꼭 읽고 숙지하고 있자!
당장 온 집안을 뒤집어 엎지는 못하더라도, 틈틈히 생활 속에서
정리법을 활용하자라고 마음먹게 된 첫번째 시작으로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의 108가지 물건별 완벽 정리 가이드인 이책을 일게 되었어요!
두 번 다시 어질러 지지 않는다니
아~ 듣기만 해도 좋네요 ㅎㅎ
역시나 수납의 시작은 "버리기"
그러나 버리기는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요??
그 시작을 곤마리여사는 "설레임으로부터 찾습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잘 버려야 잘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버리느냐?
무조건 다 버리는게 아니라, 제대로 버려야 제대로 정리할 수 있고!
제대로 버린다는 것은 설레는 물건을 구별해내는 것!
108가지 물건별 가이드는 정말로 세세하게 다 나눠져 있어요
설레는 집을 만드는 6가지 원칙
의류
책
서류
소품


이렇게 큰 정리법의 기본 틀 부터 시작해서 아주 세세한 편지봉투나 단추 정리법까지
읽으면서 정리의 백과사전 정도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집집마다 보관하며, 한번에 다 집을 정리 못해도, 가지고 있으면서
매 주말마다 조금씩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요새 이유식 만들기가 한참이라 새로 아기용으로 보존용기들을 샀어요.
그런데!! 보존용기 보관하는 칸이 꽉 차서 ㅠㅠ 자리가 없더라고요?!
이번 주말에는 락엔락들 정리에 도전할거예요.
주말에 주로 이유식들을 왕창 만들어서 보관해두거든요.
그리고 양가에서 보내주시는 반찬 등등...
이런 보존용기들도 왠지 모르게 스스로 번식하듯 자꾸만 넘쳐나는 것 같거든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스스로 인형을 버려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어려서 인형이 참 많았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알아서 버려주시거나 어디다 누구 주셨는지...
이 책에는 심지어 인형을 버리는 법까지도 ㅎㅎ
이렇게나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소금을 뿌려서 봉투에 담아 버린다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림들 전부도 너무 귀여운 칼라로 그냥 쓱 보는 재미도 있으니,
꼭 닥쳐서 지금 정리안하면 깔려죽겠다 하지 않아도!
구비해 놓으시고 찬찬히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본 포스팅은 MIZ 체험단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체험단을 통해 작성한 님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