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 레이디와 함께 하는 붉은 새우 쿠킹클래스~!! 
쿠킹클래스라기보다 새우를 이용한 레시피 시연과 테이스팅이 있는 기쁜 자리랄까?
미리 크리스마스 식사를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일단 먼저 소개해주고픈 오늘의 메인 재료 붉은 새우!!
보다시피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게(easy peel) 이미 손질되어 나왔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새우가 아니라 모래 바닥을 기어다니는 큼직~~한 새우로,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다니 이마트에 가면 '부일새우' 눈여겨 보시길!!
그럼 GOGO!

내릴 정거장은 지나치고 길도 잘못 들어 엄청 헤매다가 찾아간
동교동의 <아이러브한식> 스튜디오.
(길을 잃을 것이라는 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서둘러 출발해서 다행히 일찍 도착해따!ㅋㅋㅋ)


스튜디오의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는데
저녁이 되면 빛이 총총 예쁠 것 같다는 생각~




크리스마스 오찬 느낌으로 세팅된 테이블~

자리마다 새우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 등이 프린트되어 놓여있었다.


오늘의 새우요리를 책임지실 제이디 셰프님.

재료를 거침없이 넣고 뚝딱뚝딱 만드신다는 느낌?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데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ㅋ
레시피에도 티스푼이니 한 컵이니 이런 단위 전혀 없고, 재료만 간단히 알려주심.
"어차피 안 지키시더라구요"
아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꺅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 요리는 새우 샐러드! 에피타이저 되시겠다~.





원래 요리법에서는 큐민을 많이 넣지만, 못 먹는 사람을 위해 한 스푼 정도만 넣어서 향만 살린 샐러드로-.
향신료, 소금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 약간 짭짤하게 먹는 샐러드인데 식전 입맛 돋우는덴 너무 좋았다.
새우는 깨끗한 해수로 글레이징해 얼렸기 때문에
따로 손질하거나 씻어낼 필요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적당한 간이 배어있는 큼직한 새우~
덕분에 씹어 먹는 즐거움이 있다~ 
덕분에 씹어 먹는 즐거움이 있다~ 

(얻다대고 사진찍었니.... 그나마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마늘과 버터라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으로 탄생한 버터갈릭 쉬림프~. 

버터에 조리는 것이 아니라 수프마냥 낭낭하게 끓여야 한다고.
계속 먹고 싶었던 요리~.
다음은 스파이시 쉬림프와 크리스피 쉬림프~ 





토마토소스느낌보다 칠리소스에 가까운, 그래서 더 좋았던 스파이시 쉬림프.




튀김옷에 맥주를 넣어 튀긴 크리스피 쉬림프.
맥주는 독일맥주로 튀기는 것이 확실히 맛있다며 꿀팁 전수해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 한번 찍어보았어용~ 이히히.
튀김 온도는 역시 튀김옷을 살짝 넣어보고 바로 떠오를 때- 즉 180도 이상이어야한다.



'컴백 소스'와 함께-. 이 소스가 예술이었다.
(검색해보면 제이디 셰프의 다른 쿠킹클래스 후기가 있는데 거기서 레시피 발견.ㅋㅋㅋㅋ
케첩, 우스타, 마요네즈, 핫소스, 갈릭파우더, 어니언파우더 등등등이 들어감. 튀김에 딱 어울리는 소스였다.
상도덕이 있어 긁어오진 못하겠다...ㅋ)


그리고 메인이라면 메인인 양념새우장과 간장새우장 덮밥.

이 새우장 또한 강추!!!,
함께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연으로 담근 새우장'인데,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이다.
새우장에 들어가는 새우 역시 easy peel 제품으로 껍질을 쉽게 까도록 손질 되어있어 먹기 편하고~
하나씩 얻어와서 집에서도 먹었는데 해산물에 까다로운 아빠가 엄청 흡족해하며 드셨기 때문에 내가 다 뿌듯했음ㅋ.
그나저나 이렇게 배 터지는 만찬 오랜만인 것 같다- 흐흣. 

이렇게 좋은 만찬 기회를 준 회사 부일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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