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홍대역 근처에서 열리는 <셰프와 함께 하는 붉은 새우 쿠킹클래스>에 초대되어 다녀왔답니다.
새우는 살짝 데쳐 먹기만 해도 맛있지만 연말을 맞아 새로운 새우 요리 좀 배우고 싶어 신청했는데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
이 날 무지무지 추웠어요. 하지만 새우 요리를 맛보고 배울수 있다는 생각에 추위는 아무렇지도 않았답니다.

룰루랄라 즐겁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쿠킹클래스가 열리게 될 장소 (주)아이러브한식 앞에 다다르니 제이디 쿠킹클래스 강사님께서 저희를 반기고 계시더라구요.^^ 간판 덕분에 지나치지 않고 모임장소까지 잘 도착했네요.


쿠킹클래스 장소로 들어서니 테이블보며 소소한 소품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더라구요. 연말연시가 가까워지고 있는게 실감나더라구요.

양식 전문 요리사이신 제이디 셰프님이세요. 한 미모하시죠? 처음 뵈었는데 키도 크시고 얼굴도 이쁘시고 요리도 잘 하셔서 제이디 셰프님한테 완전 반했답니다.^^

오늘 요리 주재료로 사용될 붉은 새우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셨는데 크기도 크고 살도 많아 요리하기도 전에 입맛이 다셔지더라구요. 오늘 사용할 새우는 (주)부일에서 수입하시는 아르헨티나산 새우랍니다. 크기도 크거니와 맛과 육질도 일품이라네요.

요건 첫번째로 나온 <새우샐러드>예요. 비주얼 정말 장난 아니죠?
데친 붉은 새우에 갖가지 야채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 다진 마늘과 라임 큐민, 소금, 후추, 레몬을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 너무나 간단한 요리랍니다.
깔끔하면서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랍니다.

딱 봐도 뭔지 아시곘죠? 마늘과 버터, 파슬리가루를 섞어 올리브오일에 볶은 새우와 함께 볶아주면 되는 <버터갈릭 쉬림프>예요. 마지막에 레몬즙을 짜서 넣은 후 꿀을 넣어 섞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버터갈릭 쉬림프>는 가족들이 모두 좋아해서 몇번 해준적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새우로 먹으니 더욱 맛있네요.^^

세번째 요리인 <스파이시 쉬림프>입니다. 매콤한게 제 입맛에 완전 딱이더라구요. 새우가 크고 살이 통통해서 한 입에 넣지 목하고 한 입 베어 먹고 매콤한 소스 한 번 더 찍어 먹으니 와우! 맛있는 행복함(?)이 마구 밀려오더라구요.

요건 자연으로 담근 새우장(간장새우장, 양념새우장)을 함께 곁들여 내어주신 새싹 비빔밥입니다.
다른 양념장 없이 새우장과 새싹 채소만 올렸을뿐인데 비주얼뿐만 아니라 간도 적당해서 맛도 완전 일품이었어요. 새우장의 새우 크기도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앞에서 벌써 몇 가지의 새우 요리를 먹었는데도 자꾸자꾸 입속으로 음식들이 들어가더군요.ㅎㅎㅎ

마지막으로 맛보게된 다섯번째 요리인 <크리스피 쉬림프>입니다. 셰프님 튀김 반죽을 물이 아닌 맥주로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인지 튀김옷이 더욱 바삭바삭하니 담백해서 더욱 맛있더라구요.
이 날 새우요리 정말 원없이 먹었네요. 무려 다섯가지 요리를 제 손이 아닌 전문 셰프님께서 해주시는 요리를 맛볼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산 붉은새우로 한 여러가지 요리 쉽기도 하지만 손님 접대요리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요리 내 놓으면 저처럼 손님들도 입이 쩍 벌어지실 거예요.
크리스마스 얼마남지 않았네요. <자연산 붉은새우>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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