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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101 가지 괴물 그리기
아 동 - 9세 여아
그리기 전문 책을 만나 즐거워 합니다.
특히 무섭고 오싹한 괴물의 101가지 모습을 따라 그려볼 수 있어 재미가 있는 그림 그리기 책~
미술 좋아하하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일것 같습니다.
솜씨 좋은 화가가 되고 싶은 딸아이에게도 많은 재미와 습작의 기쁨을 알게 해 줄 수 있어 더더욱
만족스러운 책이랍니다.
쓱쓱 그리는 능력,,,,, 타고나는게 아닌듯 해요,,,,
급하게 그리는게 아닌 순서에 맞춰, 하나하나 선을 그리고, 모양을 잡아가며
형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배우고 더불어 괴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것 같은 책이예요~
이 책에 나오는 101가지 괴물을 하나하나 다 따라그렸을 때 그리 솜씨가 부쩍 늘어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는 책,,, 그리고 깜짝 놀라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책....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 줄 수 있을것 같은 그림들과 괴물들의 다양한 이름도
보다보면 웃음이 납니다.
하나도 무섭지 않고, 귀엽기만 하다는 딸아이,,,
괴물이 뭔가 오싹한 느낌보다는 그냥 2% 부족한 공포를 가지고 오는 캐릭터 같아요,,,ㅋㅋ
4살 동생은 자기 색칠공부 책이라며 언니대신 먼저 색연필로 색칠해 버리는 ㅋㅋㅋ
센스(?)를 발휘해 ㅋㅋ 언니한테 혼났답니다.
하나 하나 정성껏 따라 그려보고, 그림을 완성해 가는 스킬도 배울 수 있을것 같아
여름방학 내내 잘 활용해 보려고 하네요,,,,
지금은 장마에 더위도 잘 못느끼고 있지만,,,
장마가 끝나면 무더운 여름~ 오싹한 공포를 느끼기 위해 이 괴물 캐릭터들 하나하나 그려보고
완성해 가며 더위를 잊게 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책 옆에 같이 자신의 그림을 그려 비교해 보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너무 캐릭터 그림만 빼곡히 채워져 있어 약간 아쉽긴 한 책이네요,,,
그래도 얇고 가벼워 놀러갈때 가지고 다니며 그림 그리며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것 같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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