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님전
ㅠㅠ...그림을 다운 받다가 정성스럽게 쓴 글이 두번이나 날라가 버렸습니다...그러다보니 세번째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이럴 때 흔히 이런 상말을 쓰죠,,<이런 개같은 경우가....>
개는 충직하고 용맹하고 의리있고 ..우리가 배웠던 교과서에서도 주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린 개 이야기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쁜 말에도 '개'자가 들어가는 것 보면 참 아이러니 합니다.
개님전..이 이야기는 우선 참 재미있습니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것 처럼 개를 의인화해서 개가 말을 하는건지 사람이 얘기를 하는건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나서 어미 품에서 자라고 성장해서 떠나고 각자의 삶을 꾸리면서 에미는 자식을 걱정하고 자식은 어미를 그리워하고...황구 세모녀의 삶이 우리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아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개만도 못한 인생'이라는 표현도 쓰고'개 같은 내 인생'이라는 영화제목도 있습니다.
단지 개의 인생이 비참하고 나쁘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님전>에서 보여주듯이 그만큼 개의 삶이 인간의 삶과 그다지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요...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계신 분들과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께 더욱 이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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