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옛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발굴하고 연구하는 학문,
바로 고고학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긴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고고학의 매력에 빠진 딸 아이는 어느새 고고학자라는 꿈도 키우게 되었어요..^^
유물, 유적..등의 발굴의 첫 시작은 지표조사라고 땅 위에서 유물과 유적의 흔적을
확인하고 주변을 조사하면서 시작 된다고 해요.
본격적인 발굴 시작 전 유적의 일부분을 시험적으로 발굴해서 상태를 확인하는 시굴을 거쳐
본격적인 발굴을 하고 유물을 정리 한 뒤 가장 중요한 유물분석과 복원의 순서를 거친다고 해요..
발굴 보고서 작성까지 끝내면 발굴 작업이 종료된다고 하네요.

특히 추운겨울 진흙 구덩이 속에서 모습을 드러 낸 백제금동대향로는
본래의 모양과 색깔을 간직한 채 백제인의 섬세하고 화려한 자태와 고급스러운 문양의 숨결이
되살아나는 듯 숨 죽이며 읽게 만들었구요.
무덤의 주인이 밝혀진 무령왕릉은 일본 도굴꾼도 피해가며 꽁꽁 잠들어 있다가
후손인 우리들에게 보수공사 중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얼마전 무령왕릉을 다녀와서인지 딸 아이는 더 집중하며 읽더라구요.

만능 맥가이버 칼에 버금가는 전곡리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는
구석기 시대부터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증명을 하면서 역사를 새로 쓰는 등..
유물과 유적의 발굴은 역사를 뒤집으며 새로쓰기도 하고, 의문을 풀어주거나
역사학자들의 논란을 잠재우기도 하면서 시시각각 변할 수 있음을 알게해 주었어요.
우리가 박물관에서 보는 유물이 어떻게 발굴되고
어떤 의미와 왜 중요한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한 이야기에 알기쉬운 그림이 더해져서
생생하고 흥미롭게 읽어가며 역사적 배경지식이 깊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고고학이 궁금한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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