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5학년 초등학생인 딸이 먼저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사회에서 역사를 배우고 있는터라 흥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역사하면 좀 딱딱하고 재미가 없을거 같으나
이 책은 구성이나 내용이 초등학생에게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고 이 책 한 권만이라도 읽는다면 우리 역사의 각 시대별 유물들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유물이 나오는지 들어가 볼까요?
구석기 시대의 맥가이버 칼!! 전곡리 주먹도끼
한강 대홍수로 드러난 암사동 선사 주거지
오래된 쓰레기 더미 속 동삼동 패총
청동기 시애의 공장 갈동 세형동검 거푸집
읽어버린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
진흙 속에 잠든 백제의 용 금동대향로
하룻밤 만에 열린 고대사의 블랙박스 무령왕릉
한강을 지킨 고구려의 최전방 요새 아차산 보루
왕비에게 금관을 양보한 신라왕은 누구일까?
무덤 속 철갑옷 복천동 고분군
바닷속 타임캡슐 신안 보물선
원이 엄마의 한글 편지 이응태 무덤 한글 편지
미라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여인 회곽묘 미라
소개글의 표현이 정말 재밌죠?
이 뿐 아니라 책 속에 발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물로 본 생활 상이나, 유물의 나이를 알아내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몇 백년을 지난 금동대향로가 어떻게 녹슬지 않았는지, 황난대퐁의 주인이 누구일지 추측해보기도 하고 수중 발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상세하고도 신기한 고고학생생노트가 흥미를 끕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암사동 선사 주거지에 갔었는데 한켠에서 발굴을 위해 바리케이트가 쳐져 조심조심 지나간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깊이 조심조심 파헤쳐진 곳이 발굴현장이라니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발굴이나 보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더군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가치있는 교육은 '뿌리'를 알아가는 역사교육인것 같습니다. 나라를 알아가며 사랑할수 있도록 이 책과 같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booklog.kyobobook.co.kr/ojykjy/1169644
http://book.interpark.com/blog/ojykjy/30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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