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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44
김애* 8세(초1)
2012-03-03 08:15:36
http://blog.naver.com/hb2044/40153593729
아직까지 죽음에대해서 책으로만 접한 저희딸래미에게는 조금은 무거운내용이지만 엄마가 알려주지 않는 어떤 느낌이 있을까 같네요... 가족과 헤어진다는 아픔도 같이 공유해보고 싶구요..요즘들어 책읽기에 한참 빠져있는 딸아이에게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책을 전해주고싶네요... 후기는 제블로그랑 인터파크 교보문고 네이버카페에 후기글 충실히 적어올릴께요
박지* 12세(초5)
2012-03-02 20:19:29
http://blog.naver.com/klimt72/memo/110133008667
좀 무거운 내용이지만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군요
아이들이 처음 가족의 죽음을 접하게 되면 그 충격이 아주 클꺼예요
저 또한 처음 할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되었을때,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에 참 힘들었습니다
부모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고, 나의 부모님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젠가는 닥칠일에 대해 나또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도 저 못지 않게 받아들이기 힘들겠지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 언젠가는 자기곁을 떠날수 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는 아이에게
한번쯤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인것 같아 용기내 신청해 봅니다.
후기는 제 블로그 맘스쿨 알라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통통* 10세(초3)
2012-03-02 16:41:48
http://blog.momschool.co.kr/gosh/17747
흔히 집안에 큰 일이 있어도 아이들에게는 잘 알려주지도 않을 뿐더러
일처리에 급하고 어른들 감정을 추스리느라 아이들에게는 관싱를 못가져주기 쉽습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라고 치부해버리지요.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보고내용을 본 적이 있어요.
아이들도 상황을 모두 경우에 따라서는 더 민감하게 알고있답니다.
단지 아이들은 화가 나거나 슬픔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어른들만큼 익숙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슬프면 울고 화가 나면 화를 내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어른도 그렇지만 그 슬픔 감정을 눌러서도 안되고 여과없이 보여준다고 한들 해소가 안된고
본인이 이해할 수 잇는 방법으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과정에서 어른들의 역할을 꼭 필요한 것이지요. 아이가 못하는 것은 그 정리이니까요.
책 보면서 어떻게 정리하는 지 그 방법을 배울 수 잇을 듯 합니다.
이번 책 <아르베>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이에 대한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독특하게 관찰하고 구성한 소년소설이라고 하네요. 깊이 있는 철학적 주제가 풍부한 상상력에 실려 한 편의 빼어난 문학작품이 된 것 같아요.작품의 주인공은 사람들 틈에 끼어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주인공의 자기의식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이 소년이 어떤 삶의 길을 가게 될지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겠죠.
사실 소년소설은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중심축을 따라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이나 사회에서 외톨이거나 문제아인 소년이 ‘위기’를 겪고 이를 극복하면서 몸과 마음이 성큼 자란다는 설정이지만, 위기는 주인공이 기성세대와 사회로 무난하게 편입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기능하며, ‘만들어진 위기와 극복’의 서술 구조는 관성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우리 청소년 소설에서 종종 지적되는 소재주의도 소재 자체보다는 다양한 이야기 형식과 구성이 빈약하다는 비판으로 초점이 모아지기도 하지요. 작품의 주인공은 사람들 틈에 끼어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변하는데, 이것은 주인공의 자기의식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이 소년이 어떤 삶의 길을 가게 될지에 대한 암시가 아닐지... 남들이 보기엔 존재감이 약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자기 안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그 길로 걸어가게 될 소년이 작품의 주인공인 것 같아요.
이번 책<아르베>의 부제는 ‘나는 어떻게 투명인간이 되었나?(How bacame I invisible?)’인데, ‘나는 어떻게 사람들 눈에서 사라졌나?’ 로 옮겨도 좋을 듯해요. 작가는 왜 이런 부제를 달았을까요? 이 작품에서 핵심적인 사건은 아빠의 죽음이데, 여기에 죽음이라는 사건을 받아들이는 가족의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더해지면서 윤곽이 구성되겠죠. 전체 이야기의 진행은 일인칭 주인공인 소년의 시점으로 다루어 지는데, 언젠가 보았던 영화 속 인물처럼 아르베의 몸이 점점 사라지는 것도 이야기가 주인공의 시점과 생각에 따라 진행되기에 가능해지는 것은 아닐지....
서평 올릴곳 : 맘스쿨,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별이* 10세(초3)
2012-03-02 15:40:29
쇼파에 앉아 티비보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이네요
일때문에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우리아이의 모습일거같아 슬프네요
걱정도 되구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면 정말 마음아프고 가슴아플거에요
우리 아이에게 책으로 나마 쓸쓸하지 않게 선물해주고싶네요
불한당* 4-7세
2012-03-02 15:15:08
http://blog.naver.com/dajoa94/140153739929
죽음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사랑하는 이를 갑자기 잃는다는게 어른들도 힘든데...아이들이 어떻게 이겨낼수 있을지..어떤 맘인지...아이에게 어떻게 전해야할지 힘들더라구요...최근에 사랑하는 이를 잃은 울 가족에게 특히 나이어린 아들에게 그 의미를 전하기가 정말 힘들었거든요..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기대합니다.
뒹글* 9세(초2)
2012-03-02 15:08:14
http://blog.naver.com/kds0911/150133142954
TV앞 쇼파에 앉아있는 저 아이가 쓸쓸해 보입니다. 어떤내용일까요? 궁금해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이렇게 동화로 설명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저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요? 재미있는 동화는 큰 아이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에게는 무리지만.... ^^*
꼭 꼭 읽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그리고 설명도 해주고 싶습니다.
서평은 블로그 /알라딘/인터파크/예스24에 올리겠습니다. ^^*
죽음이 뭘�* 10세(초3)
2012-03-02 12:19:06
http://blog.yes24.com/document/6141479
1,2월 유독 장례식에 많이 갔습니다 어릴적부터 이런 곳에 데리고 다녔어 일까요 아이들이 7살 10살 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은 어린 아이들은,,,그러시는데 난 뱃속부터 데리고 다녀서 인지 그렇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어릴적 부터 이런 곳등 다양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데리고 다니는데 한살씩 들면서 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도 하고 또 슬퍼하기도 하고 하는데 나 또한 죽음을 어떻게 표현을 해줘야할지는 모르나 이런 것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해 ,,,하지만 정확한 나의 표현은 못해 주고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한번 이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민서맘^* 12세(초5)
2012-03-02 11:54:00
아이와함께 꼭 읽어보고 싶었어여...
후기는 꼭 남기구여....
읽어보고 좋으면 추천도 많이많이 할께여....
제게도 꼭 읽어볼수있는 기회를주세여...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 행복하시구
즐건하루되세여...^^*
스리비니* 13세(초6)
2012-03-02 11:31:09
얼마전 아이의이모부가 암으로 돌아가셔서~가족 모두 슬픔을 겪어야했어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된 딸아이에게~`아르베`를 읽고,슬픔을 이겨내고 싶어 서평단 응모 합니다.
http://blog.daum.net/ssoin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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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 8세(초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