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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조기유학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언제가 적당한 시기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행 교육부 규정 상, 초등학교 및 중학교까지가 의무화 되어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과정 중 2-3년 정도를 단순한 영어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기유학을 보낼 경우 귀국 후 국내학교 진학에 어려운 부분도 많고, 또 그렇게 배운 영어를 잊게 될 확률도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국내 학교로의 재 입학을 인정해 주는 학교도 있기는 하지만 입학여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다시 제3국으로 유학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밖에도 아직 우리말과 사회 관습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일찍 조기유학을 떠날 경우, 귀국 후 학교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측면들을 고려해 볼 때, 조기유학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중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일 것입니다. 물론 미국으로 떠나 학교에 적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교들이 언어장벽을 고려한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있고, 학생과 선생님들과의 유대 관계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혼자서 외국생활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갈 수 있는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고교지원 언제 , 어떻게 하나 ?

고등학교 진학을 염두해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찍부터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차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학생의 내신성적이며, 여기에 SSAT(Secondary School Admissions Test), TOEFL(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SLEP(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 Test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종의 IQ테스트에 해당하는 WISC-III(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등의 시험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에 학생의 담임 및 영어, 수학, 과학 등의 지도교사로부터, 그리고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제외한 성인의 추천서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지원서류를 제출한 후 학교와 연락을 취해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고 입학여부를 통보 받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므로 일찍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준있는 사립고등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중학교 2학년을 올라가는 시기부터, 늦어도 중3 이전의 겨울방학 시기부터는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