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yeovy99/221772766864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어린 시절 드라마가 주었던 감동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음에 놀라곤 합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격변기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대서사를 어떻게 공연으로 충실히 담아냈을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아픈 현대사의 모습을 통해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엇갈린 운명과 사랑 그리고 치열했던 역사의 현장으로 초대받고 싶습니다.

초연 때에는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렸고 창작 뮤지컬 흥행에 성공 했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여명의 눈동자] 꼭 보고 싶습니다. 특히 하림 역의 마이클 리님... 지금 마이클 리님께서 부르신 넘버 <행복하길> 계속 듣고 있어요. 공연에서 이 넘버를 부르시는 모습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요. https://m.blog.naver.com/baboyyk/221759383484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뮤지컬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기대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인데요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될 과거 그때 그시절을 뮤지컬로 감명깊게 어떻게 풀어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시작되는 첫해에 당첨이되어서 정말 뜻깊은 공연을 보고싶어서 신청합니다 !!

행복한 사람들은 정작 자신들이 행복한 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선진국보다는 후진국들에게서 행복지수가 오히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도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좋은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사회에 불만이 많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들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의 한국이 있기까지는 선조들의 숨어있는 피,땀,눈물 그리고 노력이 있었던 게 아닐까요?
역사적으로 한반도에는 크고작은 위기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민족의 뿌리까지 뽑힐 뻔한 적도 있지요.
그 대표적인 예가 일제강점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강제로 주권을 빼앗기고 자본과 물자마저 눈앞에서 일본에 넘겨주던 그 때 그 시절.
하지만 그럼에도 민족의 자긍심과 정신을 놓지 않았던 세명의 주인공 - 최대치,윤여옥,장하림!
그리고 이들 간의 불안한 러브스토리... 삼각관계이기도 하지만 언제 누가 죽어도 이상할 것 없던 시대

그때 그들의 민족 정신을 다시 느끼면서 불만투성이 현대인들을 포함하여
특히 저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신청합니다.

와우~어렸을때 보면 드라마를 이렇게 볼수 있다니 기대되네요..꼭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