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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96
더* 9세(초2)
2011-03-26 22:45:14
정말 하루종일 딸아이 생각하고, 아기때 모습 떠올리면서 저녁시간만
기다리면서도 막상 집에서 마주대하고 있으면 그 소중함을 잊고
짜증나게 할 때,말썽부릴 때 웃음으로 못넘겨주는 아빠입니다.
아차 싶어 그러고 나서 미안해서 잘 해주려고 하지만 이미
늦어있구요. 우리 귀한 딸래미에게 이 책으로 인해 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빠 * 4-7세
2011-03-26 20:30:56
전 세아이 맘입니다. 엄마 아빠 사랑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우는 아이들을 보면.....(5세, 초등4~5학년)
전 유독 친정아버지와의 유대관계가 좋았어요. 항상 아빠를 따라다니며 여행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사춘기때 전 울면서 보냈는데 항상 아빠가 어깨를 빌려주셨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하루에 3~4번씩 꼭 전화하시는 아빠..정말 사랑하구요. 지금도 언제 어디서 제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열일을 마다하고 달려와 주시는 저희 아빠..
저희 신랑도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습니다. 항상 주위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는 힘들면 언제든 와서 기대고 쉴수 있는.. 그런 나무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바쁜 회사일로 아이들과 잘 놀아주진 못하지만 시간이 날땐 아이들과 책도 읽어주고 공원에도 같이 가주는 아빠입니다.
이책을 통해 엄마와 아빠, 아이들의 관계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해 볼게요..
용용* 12세(초5)
2011-03-26 19:21:39
아빠에게 관심 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첫째 아이와 아빠가 함께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아이와의 관계도 너무 좋아질것 같습니다
아이와 읽고 서평 열심히 쓸게요
생각뭉* 4-7세
2011-03-26 16:23:14
둘째 아이에게 유난히 관심을보이지 않고 함께하는 행동이 적은 아이아빠에게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친밀해질 수 잇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그리고 첫째에게는 워크북을 통해서 숫자와 선긋기에 익숙해질수있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주고자 신청합니다.
은서시현* 4-7세
2011-03-26 14:43:21
작은딸 시현이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5살이라고는 하지만 생일이 늦어 아직 막무가네로 다~ 자지꺼라고 해요
아빠가 다 받아 주는것두 사랑이라 생각안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딸아이에게
아빠가 잠자리에서 잔잔하게 읽어줄수 있는 그런책 같아 신청해 봅니다^^
불한당* 4-7세
2011-03-26 11:48:41
아들내미랑 신랑은 유독 사이가 좋습니다...아빠가 정말 친구처럼 형제처럼 잘 놀아주거든요..근데 올 3월 아들내미는 유치원에 신랑은 근무가 바뀌어 매일 출근하는데 아침 일찍 출근해서 퇴근이 늦어서 아이가 잠들면 들어올때가 많죠..보통의 아빠처럼 바빠진거죠...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유난히 저에게 더 매달리더라구요...그런 아이를 보면서 신랑은 많이 섭섭해하구요...이런 신랑과 아이에게 읽으라고 권해보고 싶은 책이네요...전처럼 사이좋은 부자지간이 되길 바라며 신청해봅니다.
아빠사랑알* 4-7세
2011-03-26 09:34:17
아빠랑 집에서 잘 놀지만, 애정표현은 저에게 더 익숙한 우리 아들입니다. 뭐가 잘 안되면, 아빠보다는 저에게 와서 해달라고 하고, 우리 이쁜엄마~~이러면서 못생긴 나에게 이쁜엄마라 불러주며 애교를 부리지만,,, 아빠에게는 어색한가봅니다. 아마도 저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고, 스킨십도 많이 해 주는 반면, 아빠는 놀아주기는 잘 놀아주지만, 표현이 없어서인것 같습니다. 아빠가 이 책을 읽어주면, 사랑한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게 아이에게 다가갈것 같고, 아빠에게도 표현하는데, 쑥스러움이 사라질것 같아서 이책을 꼭 아빠가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을 합니다. 아빠가 회사에 가시면, "아빠 빨리 집에 오면 좋겠다~"하며 아빠를 찾아도 저에게 자주 해주는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아빠 사랑해"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쪼꼬만* 4-7세
2011-03-25 23:55:01
아빠라는 단어.. 든든하면서도 멀게느껴지는게 제 생각인데요.. 저희아이들은 아빠가 출근하고 문을닫고 나가면 10분정도지나서 저한테 물어봅니다 "아빠는 왜안와?" 풉~ 너무 황당하긴 하지만.. 아빠는 회사에가서 깜깜한 밤에 온다고 말하면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서 "아빠~ 일쪼끔만 하고와~ 늦게오면 안돼"하면서 신신당부를 하고 끊습니다~
아빠역시 저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은 뭐하냐..알림장 확인하면서 아이들의 행동이나 어떤 말들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아빠의 따듯함이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아빠가 집에 일찍와도 아이들 10분정도 놀아주면 바로 누워서 티브이를 보거나 아이들에게 얼렁 자라고 하는게 매일 반복됩니다..아이들의 대해선 궁금하지만 놀아주기엔 힘들다? 같은데.. 아이들의 기대와는 전혀다른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그저 아빠라는 이유로 좋아하나 봅니다 ^^ (사탕이나 장난감을 사주니까 좋아하는것일수도 있겠네요 ㅋㅋ) 그런거 말고 아빠의마음이 뭔지..아이들이 바라는게 뭔지 서로 알아간다면 아빠와 아이들의 좋은 시간이 될것같네요 아이도 아이지만 아빠도 책을 같이 보면서 많이 느꼈으면 해서 신청합니다 ^^
사랑해요 아* 4-7세
2011-03-25 22:58:46
아빠 사랑은 딸이라고,
저희 딸이랑 제 아빠랑도 꽤 사이가 좋았었는데, 언젠가부터 둘 사이가 삐걱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하루도 안 빠지도 둘이서 아옹다옹, 삐걱거리기 시작하네요.
가끔 과자나 사탕을 먹을 때도 엄마만 주고, 옆에서 하나만 달라고 애원하는 아빠에게는
생각 한 번 안 해 보고 안 준다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서운해진 아빠는 5살짜리 딸아이와 티격태격..
그런 부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5살짜리 애나 마흔살 짜리 어른이나 똑같다며 한 마디 쏘아 붙이게 되네요^^;;
그래도 아침에 눈뜨면 젤 먼저 아빠가 있나없나부터 살피고,
하루에도 아빠에서 수십번 전화를 해서는 아빠가 뭘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언제 오는지
아빠의 모든 걸 궁금해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제 아빠를 꼭 닮은 딸아이랍니다^^;
잠 들땐 꼭 아빠 옷 속에 고사리 같은 손 넣어 아빠 찌찌를 만지고 자는,
아빠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아빠의 찐드기, 사랑스런 공주에게
아빠 사랑의 감동을 선물하고 싶네요^0^
지금은 잠시 아빠의 사랑보다 엄마의 사랑에
찬다* 4-7세
2011-03-25 22:32:25
첫애가 4세이고..둘째가 3세이랍니다. 두 아이가 주는 기쁨과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첫애가 동생을 많이 시샘하는 요즘..저희 부부는 첫애에게 많은 애정 표현을 하자고 이야기 나눴답니다. 아들이 한창 이쁜짓(?) 할땐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이쁜줄 모르고 키웠는데 딸애인 둘째는 매일을 함께 있다보니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쁘다는 말을 늘 하는 남편...어쩜 이런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던 걸까요? 요즘 네살박이 아들은 '아빠가 좋아' '아빠 안아줘' 란 말을 많이도 합니다. 결코 그런 것은 아닌데...아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남편과 제가 마음을 담아서 읽어주고..예쁜 서평 적을께요..제게 있어 아니..저희에게 있어 큰 기쁨이고 선물인 아들과 딸에게 저희의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책..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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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9세(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