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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69
김명* 10세(초3)
2012-02-15 11:49:56
http://admin.blog.naver.com/lj3786 두아이을 키우면서 매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지만~ 화가 날때 큰소리가 나오는 엄마인데요! 조금씩 책을 빌려서 부모의 잘못으로 성장할까봐 걱정도 됩니다..아이의 성격을 생각하면서 화을 내지말아야 하는데 행동을 보면 저도 모른게 가끔화가 나지요! 이책을 읽고 싶습니다...아이의 환경을 생각하면서 저 자신에게 도움을 받고 실천하는 엄마가 되길 노력하는 엄마그리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요!
불한당* 4-7세
2012-02-15 11:34:36
http://blog.naver.com/dajoa94/140152257489 5살 되면서 미운짓을 조금씩할때마다 화가 나네요..그러면 화를 내버리고 마는 저를 보면서 속도 상하고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엄마가 화가 나면 겁이 나서 그러는지...아니면 약을 올리는지 몇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고,,바로 옆에서 부르는데도 대답을 하지 않네요...무시하고 그러네요...아이와의 감정싸움을 제대로 하는건지...가끔은 버럭 화를 내는 제가 무섭기도 하네요..이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전성* 12세(초5)
2012-02-15 09:52:25
http://blog.daum.net/eienni100/82
저는 지금까지 우리 아이에게 매를 든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쁜 손지검을 하죠... 저는 손이 남자손만큼이나 넙적하고 큰편인데다 손도 아주 매운 편입니다. 웬만해서 화를 잘 안내는 편인데, 화가나면 보이는게 없어요. 그런 나의 큰 단점을 잘 알고 있는 우리 아들이라, 화가나서 하는 말에 변명한마디 못하고 그냥 네~~하고만 대답을 합니다. 그게 또 화가나요.. 나의 억지스러운 말에 눈물만 흘리고 반항하지도 않고 그냥 네~~하고만 대답하는 우리아들,,,, 꼴보기 싫으니깐, 엄마눈에 띄지말고 방에 들어가 있어. 했더니,,,,,, 공부방에 들어가서는 벽만 보고 있는겁니다. ...... 나와 눈이 마주치면 또 혼나기만 할까봐,, 엄마눈하고 전혀 마주칠수 없는 벽을 몇분이고 보고 있더라구요.... 그때도 우리아들의 잘못보다는 제가 제 마음이 불편한것을 아이에게 화풀이한셈인데,,, 그게 미안해서 뭘하고 있나 잠시 들여다봤더니, 벽을 보고 있는겁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그래서 제가 물었죠. "너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했더니, 애는 화들짝 놀라면서, 엄마가 눈 마주치지 말라 하셔서 벽보고 있었어요.... 하는 그말에 또 화가 나더라구요. 하는일없이 벽만 바라봤다는게 또 화가 나서 그럴시간있으면 책이나 보지 시간낭비만 하냐고 또 다그쳤죠.... 그말을 뱉고 나서 또 얼마나 미안해지던지...... 동생은 "형한테 엄마가 너무심하게 하는것 같다"면서, 저한테 뭐라 하더라구요.. 그러고 한 몇분 있다가 들어가서,,, 우리 큰아들 꼭 안아주며, 또 미안하다,엄마가 심하게 너를 몰아붙이기만 하고, 엄마가 정말로 미안하다,,,,했더니, 또 우리 큰아들 눈물 뚝뚝 흘리면서,"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하며 또 저도 울고 큰아들도 울고 .... 완전 어의없는 영화한편 찍은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착하기만 한 우리 아들이 고맙기도 한데,,, 또 너무 착하기만 해서 화가 납니다..... 저또한 자라면서 누구에게 반항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런 내 성격을 닮은것이 화가나서 더 우리 아들에게 심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젠 안그러고 싶어요... 이 책을 읽고 힘을 얻고 싶어요~~~~~ 우리 착한 우리 아들을 위해 ....휴~~~~~한숨만 나오는 나 자신을 위해,, 변화를 갖고 싶습니다.
서평후기는 알라딘, 인터파크,맘스쿨, 예스24에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다움블러그에도 남기겠습니다.
남순* 10세(초3)
2012-02-15 09:05:43
요즘 육아서적을 좀 읽는편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읽고싶은책은 엄청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한달에 어른책 2권 읽기가 힘드네요..
우리아이들은 그래도 말을 잘 듣는편이라 나를 미치게까지는 하지않는것 같아요.
제가 회사에 다녀서 아침에 조금 꾸물거려서 좀 짜증나기는 하지만...
이책도 한번 읽어보고싶습니다.
* 4-7세
2012-02-14 22:58:42
보통 평정심이 유지될때는 기본적으로 여러차례의 권고와 회유와 엄마가 할수 있는 모든 친절함으로 아이를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 여러가지 엄마의 육체적 정신적 컨디션이 따라주지 못할때 하필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다른놀이를 하거나 엄마의 말에 집중을 하지 못하면 그 앞전에 수천번의 천사같던 엄마의 얼굴이 무서운 호랑이 엄마로 변하게 되지요.
처음엔 아이에게 큰소리가 나게 얘기할때마다 내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기도 했지만
정말 큰소리로 말하지 않고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이니
소위 착한 엄마가 꿈이였던 제게 정말 큰 좌절이 아닐수 없습니다.
항상 아이때문에 내가 미치도록 화가 나다가도 아직 이성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아이에게 너무 내가 이성적인 판단과 기준을 세워 아이를 앞세워 가지 않나 후회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모든 육아서적을 다 뒤저서라도 어떤 기준을 찾아내고 싶습니다.
왜 착한 엄마 현명한 엄마가 되는게 왜이리 어려운가요?
이창* 8세(초1)
2012-02-14 22:31:16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울 작은딸!
갑자기 퇴행을 하기 시작한다.
엄마에게 유난히 애착이 많던 아이지만, 4살때부터 스스로
양치질부터 화장실까지 가던 아이가, 입학을 앞두고 '엄마가 해줘'병에 걸렸다.
화장실도, 밥도,옷도, 일어나기까지 모두 엄마가 해 달라고 한다.
하물며 '아기가 되고 싶다'한다
왤까?
엄마가 자기를 속상하게 했다고 울고, 엄마의 소리가 예쁘지 않다며 울고,
다시한번 오는 유아사춘기인지
시간이 촉박할때 꼭 터지는 작은 아이의 징징거리는 소리는
폭발 직전까지 나를 몰아간다.
참고, 참고, 참고, 도를 닦는 느낌이다.
엄마라는 위치는 참 어렵다...
류미* 13세(초6)
2012-02-14 22:03:15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유아기 때 환경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 그 때 알았으면 더 잘 해주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마음도 들고요.
크고 작은 실수를 하면서,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도 자랍니다.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작은 실수, 내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책 읽어보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싶습니다.
준호* 12세(초5)
2012-02-14 17:52:34
http://cafe.naver.com/hanjun66/37610
내 아이를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사랑하지만 때로는 아이의 행동에 미칠만큼 감정 다스리가 되지 않아서 괴로울 때가 있지요. 그 시기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행동인데 너무 감정에 휘둘렀나 싶어 아이 보다는 스스로에게 회의감이 들어 힘이 들구요. 과연 부모를 미치게 하는 아이의 행동에는 어떤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아이 행동을 들여다 보면 그 마음이 보이겠지요. 아마, 떼쓰고, 버릇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는 자신을 봐달라고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부리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이 겠지요.
하지만 우리 부모들은 너무나 많은 실수로 아이를 망치고 있지는 않는지..
TV에서 보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란 프로그램도 결론은 결국 부모가 아이에게 잘못한 것으로 인해 아이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결론이지요.
하지만 알고는 있지만 우리의 어떤 부분이 잘 못인지 하나하나 스스로 찝어 내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부모도 자라왔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동과 말들에도 아이에게 큰 실수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그리고 또 어떤 때는 부모는 아이에게 잘한다고 열심히 아이를 사랑하고 있지만 아이는 이상하게도 자꾸 문제를 일으키고 우리 부모들과 코드가 맞지 않는듯 하기도 하고.
이러한 육아전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매일 경험 하고 있는 일상이 아닐까요?
아이에 떼쓰고, 조르고, 나쁜말, 버릇없는 행동,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부리고, 엄마와 신경전으로벌이고...
그럴때마다 아이에게 칭찬과 다정한 말투 보다는 아이에거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가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다고 아이에 버릇을 고치기는 커녕 더 심해지기도 하지요.
부모들은 뭔가 시간에 쫒기는 사람처럼 늘 아이에게 재촉하면서 서두르게 되네요.
우리들 부모님들은 둘, 셋이상을 어떻게 키우신걸까요?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둘째를 낳고 큰 아이에게 좀처럼 책도 읽어주기도 아이와 함께 놀아 줄 시간이 없어 방치되는거 같아 저 또한
너무 속상하기도 해요. 그래서 하루 하루를 두아이들과 어떻게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
매일 매일 또 생각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 말을 항상 경청해주고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아이에 마음을 이해
하고 헤아려주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지.
그리고 아이에 행동을 보면서 욱 하기전에 숫자 1~10까지 세고 숨을 크게 한번들이쉬고 아이에게 이야기 하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다질 것 같네요.
사실 이번 책 '부모의 실수'는 아이 행동을 심리치료적 원리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 이론 보다는 부모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아이를 지도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책이에요
또, 생활 속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보다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각자한 상황에 맞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는데,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실마리가 된
되겠지요. 아이가 기대하는 행동을 부모가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 행동이 계속 되는 것은 아닌지.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부채질하는 우리 부모들의 실수를 깨달아야 겠지요.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 뒤에는 늘
문제의 부모가 있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란 것을 새삼 느겨요. 항상 육아서를 보면서도 이론은 알면서도 실천을 제대로 못해서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양육행동에 대한 지침서가 있다니, 정말 반갑네요^^.
서평 올릴 곳 : 맘스쿨,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삼춘기 우리아* 9세(초2)
2012-02-14 14:58:29
아이를 키우다보면 크고 작은 실수들이 많습니다.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육아문제이기도 하구요.
저희 신랑은 아이가 어릴 때 이런 말을 하더군요.
"회사일은 내맘대로 되지만, 아이는 그렇게 되지 않으니 너무 힘들다"
백번 공감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나 커서나 마찬가지겠지요.
요즘 저희 아이는 "삼춘기"시기를 겪고 있는 듯 합니다.
전에 없던 말대답에 엄마가 하라는 것은 일단 어깃장을 놓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 - 옷을 벗으면 빨래통에 가져다 놓는다거나 외출 뒤 손을 씻는다거나 집에 오면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는 것 등등 - 까지도 나몰라라 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엄마를 미치게 합니다.
커가는 과정이겠거니 할 때도 있지만 나도 힘들고 피곤할 때에는 소리부터 지르게 됩니다.
문제 행동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경우 3~7세라고 했지만 어느 경우에나 부모의 잘못된 행동 도는 생각이 겹쳐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읽어보고 사춘기가 되기 전에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 보고 싶습니다.
서평은 맘스쿨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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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 10세(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