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보았떤 가슴을 울리며 장면 하나하나 강한 기억과 여운을 남겼던 대서사시인 여명의 눈동자를
뮤지컬무대가 만나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무척 기대됩니다.
우리에게는 뼈아픈 역사를 그려내었던 만큼 많은 국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어 나아가 한국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아픔을 널리 알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극적인 역동의 시간속에서도 피어난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에 채여 지치고 무너져 메말라져버린 감정을 자극해 사랑과 사람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아주 어릴적, 엄마와 함께 봤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뮤지컬로 볼 수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정말 기뻐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혼자서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것도 참 감개무량하네요. 어릴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커서는 어떻게 이해하게 될까요? 정말 기대되는 뮤지컬입니다. 꼭 보고싶네요. 특히 맘스쿨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큰 영광이겠습니다. 꼭 보고싶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보고난뒤 여기저기 소문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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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포스터와 인물별 사진 속 더러워진 옷을 입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참 아련하게 들어옵니다.
백의민족이었던 조선이 언제부터 이렇게 빨래도 할수 없을 정도의 거적데기를 걸치게 된 걸까요ㅠㅠ
그러나 사람들의 진짜 모습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수 없지요.
하나같이 조선을 위한 마음으로 가득차있고, 불의를 보면 똘똘 뭉치는 우리는 언제나 한민족!
게다가 누구보다 선하고 착한 마음씨가지 가지고 있지요. 이웃간의 정 역시 빼놓을수 없는 우리들의 유산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리고 순진한 이들간에 불꽃튀는 사랑이 막 시작되나 봅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심장의 쿵쾅거림을 듣기도 전에 조선은 당장 쿵쿵거리는 폭탄부터 피해야 하는 전쟁 중인데요.
전쟁이라는 상황이 과연 이들의 사랑을 끝내 좌절시키고 말 것인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사실 저는 드라마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감동이 클 것 같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신청해봅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였는데, 뮤지컬로는 어떻게 재탄생 되었을지 궁금해요.
가슴 아픈 역사를 이야기 하는 스토리라 깊은 슬픔의 여운이 있을 것 같은데
연기파 배우들의 감정 전달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 같고,
그와 함께 하는 뮤지컬 넘버들도 정말 깊이 있고 좋을 것 같아요.
1월 30일 목요일 8시 공연 꼭 보러 가고 싶어요.

https://blog.naver.com/jkj2024/221779022325
와~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엄청나게 울었던...
뮤지컬로 재탄생했군요! 뮤지켤은 또 어떤 감동이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