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뮤지컬로 만들었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더군다나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적 배경을 통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웅장하고 애절한 선율의 음악과 최고의 배우, 그리고 앙상블이 만든 무대라니!!
그 어떤 공연보다 여명의 눈동자는 꼭 보고싶습니다. 그 누구보다 애절하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duswlwldus/221771058421

어릴적에 드라마를 보고 그 어린 나이에도 최재성에 반해서 부모님 몰래 봤던 기억이 나네요
드라마를 볼때 몰입도를 뮤지컬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가물가물 기억 하고 있는 그 내용들이 공연을 보면 다기 기억이 날지.... 정말 보고싶은 공연이네요

초연때 정말 신기하게 봤었어요.
무대위에 소극장무대가 다시 설치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걸 삼면에서 관객이 관람하는 신기한 구조였어요.
보통 무대가 앞으로 관객이 있는데 여명의 눈동자는 삼면에서 다 바라보는 구조였거든요 ㅎㅎ
넘버가 정말 좋았고 안타까운 우리의 역사와 그 개인들의 삶이 슬펐어요.
최근 귀한의 넘버중에 전쟁은 영화가 아니다. 현실이다 이런 내용의 대사가 있었는데...
이런 극들을 볼때면 그 대사가 생각이 나 더 슬프더라구요.
사실 영화나 드라마나 소설이 아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의 현실이자나요.
우리가 잊으면 안되는 일이고, 고생하신 분들덕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거자나요.
이런 극들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런 일들을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포스팅한 글들을 보니 무대가 더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앙상블님들도 초연때는 20명 남짓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40명으로 늘었네요.
아마 스토리도 조금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
초연때의 그 먹먹한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https://twitter.com/maniru/status/1216582744966217728
드라마를 안보시던 아빠까지 tv앞에 앉게했던 우리집 인생드라마가 바로 여명의 눈동장입니다.
드라마 보면서 우리네 현대사를 배웠다고 하면 과장일 수도 있지만, 격동의 현대사가 사람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면서 울고 웃고 분노하고 그랬어요.
바로 그 드라마를 무대에서 뮤지컬로 만나본다니! 너무 너무 기대되는 데 캐스팅도 진짜 대단합니다.
온주완, 테이가 연기하는 최대치라니!!!
정말 최고의 무대가 기대됩니다.

현대사의 가장 아픈 순간을 오롯이 담아낸 <여명의 눈동자>!
그 겨울 그 눈밭으로 관객들을 데려갈 멋진 뮤지컬과의 만남!
올 겨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 같아서 정말 기대됩니다!

https://twitter.com/moksha0828/status/121653797110240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