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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이러한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하니? 등의 친구와 비교해서 말하는 것은 금물.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남보다 못하는 꾸지람은 아이에게 좋지 않다. 지나친 꾸지람은 아이의 음악에 대한 흥미, 자신감, 발표력을 상실시킨다.
꾸지람보다는 아이의 개성과 장점을 칭찬해 주면 스스로 다른 친구의 장점을 자연스레 배운다.
아이에게 건전한 경쟁심을 갖게 하기 위해 다른 친구들의 연주를 열심히 경청하도록 한 다음 자신의 연주와 비교해서 장·단점을 말하게 한다. 이렇게 연주 모니터링을 하는 사이에 아이의 연주실력은 몰라보게 향상될 것이다.
음악교육은 단시간에 되는 게 아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교사나 교수법을 선택한 다음, 프로그램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 교육 도중에 효과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그만두게 한다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 또한 다른 교육을 한다고 해도 끈기 없이 도중하차 할 우려가 있다.
아이가 배울 때 엄마도 옆에서 같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것이든지 혼자 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듯 음악교육도 마찬가지. 아이와 같은 시각으로 보며 함께 재미있게 연습한다. 쉽게 지겨워하지 않고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미와 유대감을 느낄 것이다.
아이에게 선생님만 붙여줬다고 아이의 음악교육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될 수 있으면 아이의 수업시간에 같이 참여하여,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 것을 엄마가 알아두도록 한다. 그리고 담당교사와 수시로 면담을 하여 아이의 진도나 상황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충분한 관심을 가진다.
유명한 콘서트도 좋지만 크고 작은 청소년 음악회나 작은 이벤트에 자주 가서 간접 경험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 무대에 선 사람을 보면 자연히 동경의 마음도 갖게 될 것이고, 그래서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면서 자신의 악기 소리를 분간하게 하는 것도 좋은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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